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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보카도 키우기 씨앗 발아까지 2주
    일상 2021. 11. 17. 11:01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발견 

    사실 아보카도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가끔 미칠듯 땡길때가 있다. 이유는 모름.

     

     

     

     

    실한 아보카도 한놈을 골라왔다.

    아보카도는 바로 먹을 거면 꼭지를 봐야한다.

    물론 말랑말랑한지 눌러보면 되지만 

    그러다 상하면 어째..

    일단 꼭지 부분을 살짝 건드려보고 

    떨어질랑 말랑 흔들흔들하면 익은거!!

     

     

     

     

    넘나 귀여운 아보카도 ㅋㅋ

    아보카도 씨앗을 보고나니 호기심이 발동

    한번 이 아보카도 씨앗을 발아해보기로 했다.

    이것이 나의 아보카도 키우기의 시작

     

     

     

    잘 익은 아보카도는 껍질도 잘 떨어지고 (수저로 퍼냄)

    씨앗도 잘 떨어져 나가는 편이다.

     

     

     

     

    이렇게 잘 껍질이 찢김 없이 나왔다면

    요거는 바짝 말려서 소품같은거 담는 걸로 써도 좋더라 (유튜브에서 봄)

    아주 친환경적이다

    하지만 나는 담을만한 것이 없었으므로 패스

     

     

     

     

     

    아보카도 키우기를 씨앗부터 하는 분들은

    이렇게 겉 껍질을 벗겨주는 것이 

    아보카도 씨앗 발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물론 그냥 물에서 발아시키시는 분도 계시지만

    나는 성격이 급하니까 

    살짝 칼집을 내어 벗겨준다

     

     

     

     

    깔끔하게 잘 벗겨진다.

    그리고 아래 빨간 줄은 칼집 낸 자국

    아보카도 씨앗은 저렇게 흠이 나면 붉어지다가 검어진다.

    그래서 저기에 얼굴 그리면 졸귀탱이 됨

     

     

     

    플라스틱 커피컵은 아보카도 씨앗 발아에 아주 좋은 준비물이다

    이쑤시개나 면봉으로 고정시키는 분도 계신데

    요렇게 뚜껑을 이용해서 그냥 담가만 둬도 되니 완전 편함!

     

     

    요렇게 말이다..ㅎㅎㅎ

     

     

    물을 담아서

     

     

     

    뚜껑을 엎고 씨앗의 둥그런 부분이 아래로 가게 둔다.

    물은 잔잔하게 잠길 정도가 좋다고 한다.

    저정도? 

    너무나도 간단한 아보카도 키우기의 시작!

    요렇게 준비한 아보카도 씨앗 발아 도구(?)는 어둡고 따뜻한 곳에 둬야 더 빨리 발아한다 한다

     

     

     

     

    그래서 아무데나 돌아다니는 통에 넣어서 발아시키려고 했으나

    왜인지 모르게 통풍 안되면 곰팡필것 같아서 

     

     

     

    요렇게 종이 망으로 씌워두는 것까지 생각해봤는데..

    결국은 그냥...

     

     

     

     

    주방 어트 귀퉁이로 고고..ㅋㅋ

    다른 분들 아보카도 키우기 하시는 분들 보니까 뭐 

    이렇게도 잘 자라더만요..ㅋㅋ

     

     

    +)

    그렇게 잘 발아했습니다.

    아보카도 씨앗 발아까지 2주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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